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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월) 20:38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까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과 기한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 해도 우리는 그 어느 곳에도 닿을 수 없을 것이다.


‘계획’은 조직의 목표, 세부목표, 실행방법을 달성하기 위해 수립하는 접근방식을 말한다.

효과적인 계획이 되려면 완료 시점 뿐 아니라 목표, 세부목표, 실행방법을 책임질 담당자와 동원가능한 인적, 재무적 자원을 명확히 해야 하며 자가진단이라는 과정을 통해 내부에서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 조직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자가진단은 진단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행동으로 이어져야만 그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진단을 통해 다듬어진 계획은 우리 스스로와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다시 검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조직의 전략과 미션까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가진단 도구는 어느 조직이든 미션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으므로 자가진단 프로세스를 완료하면 하나의 계획을 세우게 될 것이다.

계획은 우리가 했던 이전의 모든 질문들... 우리는 왜 존재하는지, 무엇을 하는 사람들이며,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지, 그들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 그 결과는 무엇인지에 대한 답과 유기적인 흐름을 안에서 전체를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피터드러커는 효과적인 계획이 되려면 폐기, 집중, 혁신, 리스크 수용, 분석 등 다섯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한다.

 

폐기- 잘 돌아가지 않는 것들과 지금까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들을 폐기할 것인지가 첫번째 결정사항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면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하는지, 아니라면 질문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해야 빨리 벗어날 수 있을까? 그것도 아주 빨리?’

집중- 성공적인 것들과 잘 돌아가는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최고의 원칙은 성공할 수 있는 것에 노력을 쏟는 것이고 그래야 최대의 결과를 얻을 것이다. 집중은 필수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위험하기도 하다. 올바른 곳에 집중해야 한다.


혁신- 미래의 성공, 진정한 혁신,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추진하기 전에 ‘이것이 우리 방식이다’ 라고 말하는 대신 ‘이것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찾아보자. 고객가치는 무엇인가, 무엇이 최첨단의 것들인가, 우리가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라고 말하라 이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위험감수- 계획에는 어느 시점에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지에 대한 결정이 항상 포함된다. 위험을 감수할 만한 결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런 결정은 기업가적인 결정이고 불확실할 수밖에 없는 결정이지만 반드시 내려져야 한다.


분석- 계획 수립 시 포기해야 하는지 아니면 집중해야 하는지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 하는지 특정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지에 관한 시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분석이다.

 

계획을 세웠다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것이야말로 올바른 질문이다. 계획 수립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계획수립의 과정은 잘 운영되는 것들을 강화하고, 그렇지 못한 것들을 폐기하는 끊임없는 프로세스여야 한다.

잠재적 효과를 최대한 고려하여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의사결정 과정이어야 한다.

또한 계획 수립은 세부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통해 성과와 결과달성을 독려하는 것이어야 하며 동시에 조건이 변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세부목표를 조정하는 프로세스가 되어야 한다.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목표, 그리고 그것을 언제까지 달성해야 하는가, 어떻게 평가하고 측정할 것인가.
미션과 목표를 수립하고 공식적으로 채택하는 일은 조직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

미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현재 실행해야 할 것들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미래를 완벽히 대비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시도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래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이유는 도달하기 원하는 특정 지점과 그곳까지 이르기 위한 방법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계획을 수립했다고 해서 사실이 판단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며 과학적인 경영방식이 리더십을 대신하는 것도 아니다. 계획을 수립할 때는 분석 뿐 아니라 용기, 경험, 직관, 심지어 육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계획이란 기술이라기보다 책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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